와이즈업분당

모름을 발견하는 순간, 학습이 시작된다.

공부는 설명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이다.

우리가 보는 문제

대한민국 교육은 학습보다 평가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

강의식·일방향 수업이 중심이 되면서 학생은 수동적인 청자가 되기 쉽다.

정해진 교육과정의 특정 구간을 놓친 학생은 자기 출발점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누락된다.

이해하지 못한 채 암기와 문제풀이를 반복하면 학습은 성장 과정이 아니라 평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이 된다.

더 상위의 문제는 공부가 학습이 아니라 평가를 위한 생존 도구로 정의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공부는 평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알고 이해하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학습이다.

와이즈업은 공부를 다시 학습으로 되돌리고 싶다.

평가 중심 공부강의식 수업가 서로를 강화하는 순환: 평가 중심 공부강의식 수업 → 다시 평가 중심 공부.

학생을 어떻게 보는가

느린 학생이 곧 이해력이 낮은 학생은 아니다.

이해되지 않는 지점에서 멈춰 서는 학생은 오히려 논리적인 학생일 수 있다.

학생이 막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능력 부족으로 단정하지 않고, 더 아래의 선행 개념과 학습 경험까지 내려가 찾아야 한다.

학생을 '못하는 아이'로 규정하지 않는다. 지금 필요한 출발점이 어디인지 찾아 다시 시작하게 한다.

현재의 성적은 학생의 가능성을 정의하지 않는다.

교사는 학생에게 답을 많이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이 어디서부터 다시 이해해야 하는지 찾아주는 사람이다.

배움의 실패가 반복되면 학생은 개념만 잃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감정까지 잃는다.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위로나 칭찬이 아니라, 왜 막혔는지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귀인이다.

학생과 선생님이 한 책상에서 답안을 함께 보며 고치는 모습
1:1 로 답안을 같이 봅니다얼굴·이름은 가렸습니다

학생 경험이 이렇게 바뀌도록 설계합니다

수업을 들었다에서 내가 할 수 있다로, 뭘 모르는지 모르겠다에서 내 약점을 안다로, 공부 시간이 길다에서 필요한 공부에 집중한다로, 선생님 없이는 못 한다에서 스스로 학습을 운영한다로.

핵심 가치

일곱 가지 핵심 가치

출력 — 가장 중요한 학습 행동. 개별화 — 각 학생에게 맞는 출발점·속도·난이도. 이해와 문해 — 원리와 맥락을 스스로 읽어내는 힘. 검증 — '안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꺼낼 수 있는지 확인. 피드백 — 실패를 능력의 증거가 아니라 다음 행동을 위한 정보로 전환. 회복 — 손상된 학습 정서와 자기효능감을 작은 성공 경험으로 다시 세움. 성장 — 성적 이상의 최종 목적. 자신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감각.

학생 약속

읽을 수 있는 아이를 만듭니다.

  • 설명할 수 있는 아이를 만듭니다.
  • 모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아이를 만듭니다.
  • 그렇게, 언제든 다시 배울 수 있는 사람을 만듭니다.

이렇게 졸업하기를 바랍니다

배움 앞에서 용감하고, 늦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자신의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

  • 학생상
    읽을 수 있는 아이
    구현 방식
    교과서·지문·개념 읽기, 문해 중심 과제, 구조 파악
  • 학생상
    설명할 수 있는 아이
    구현 방식
    개인화된 설명 과제, 질문지, 토론, 쓰기, 설명 테스트
  • 학생상
    모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아이
    구현 방식
    설명 결과 확인, 오류 진단, 피드백, 재학습, 재설명

왜 학원이라는 사업으로 하는가

공익적 의도만으로는 좋은 해결책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수익을 내고 재투자하며 확장하는 민간 비즈니스는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사회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와이즈업도 더 나은 교육을 주장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성적·수익성·확장성을 함께 증명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

제도를 먼저 바꾸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더 좋은 학습이 더 좋은 성과를 만든다는 것을 현장에서 증명하고, 그 성공으로 교육의 표준을 바꾼다.

현장 성과·사업성 증명 → 학부모·학생 선택 → 사업 확장 → 업계 모방 → 사교육 표준 변화 → 공교육 변화 저항 감소 → 다시 현장 성과·사업성 증명(으)로 이어지는 순환.

성적 향상은 중요한 결과지만, 더 큰 목적은 평생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이 믿음을 만든 사람

나는 강의를 듣는 동안 멈춰 있는 기분이었다.

장현명 · 와이즈업 원장

연세대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연구

장현명 원장 프로필 사진. 베이지색 재킷을 입고 정면을 보고 있다

왜 이 방식이 되는가

듣는 공부와 꺼내는 공부의 차이는 연구로 확인돼 있습니다

와이즈업이 만든 주장이 아닙니다. 출처가 분명한 연구 세 가지만 골랐습니다. 숫자는 논문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 듣기만 하는 수업보다 직접 해 보는 수업이 시험 점수를 올립니다

    +6%p

    시험 점수 차이

    1.5배

    강의식의 낙제 위험

    225개 연구를 모은 메타분석. 능동 학습 수업은 시험 점수가 약 6%p 높았고, 강의식 수업 학생은 낙제할 가능성이 1.5배였습니다.

    Freeman et al., 2014, PNAS
  • 같은 25분이라면 읽기보다 쓰기가 더 남습니다

    13 / 29

    읽기만

    17 / 29

    글로 쓰기

    의대생 대상 실험. 같은 시간 동안 읽기만 한 집단은 29점 만점에 13점, 글로 써 본 집단은 17점이었습니다.

    Kim et al., 2021, BMC Medical Education
  • 설명이 매끄러울수록 '배운 느낌'만 커집니다

    배운 느낌

    같음

    실제 성과

    유창한 강의를 들은 학생은 자신이 더 많이 배웠다고 예측했지만, 실제 시험 성과는 어눌한 강의를 들은 학생과 같았습니다.

    Carpenter et al., 2013, Psychonomic Bulletin &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