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업분당

국어 수업 방식

책을 덮고 설명할 수 있어야 아는 것입니다

외우지 않습니다. 책을 덮은 상태에서 설명하고, 작품 본문에서 근거를 짚고, 며칠 뒤에 다시 꺼내 봅니다.

왜 이렇게 가르치나

국어는 '봤을 때 아는 느낌'이 가장 위험합니다

해설을 읽으면 다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 더 그렇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 낯선 선지를 만나면 그 느낌이 점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국어 내신은 작품을 얼마나 봤느냐가 아니라, 자료 없이 자기 말로 설명할 수 있느냐, 그 해석의 근거가 작품 어디에 있는지 짚을 수 있느냐로 갈립니다.

와이즈업 국어는 그래서 '읽었다'와 '안다'를 처음부터 다르게 다룹니다.

수업은 이 순서로 돕니다

국어 수업의 흐름

  1. 단권화

    교과서, 학교 선생님 필기, 해설, 문제에서 새로 알게 된 것을 작품별로 한 곳에 모읍니다. 집에서 학습하고 본인 노트에 직접 정리하는 것이 수업의 전제입니다.

  2. 닫힌 책 설명

    수업에서는 교재를 가방에 넣습니다. 작품의 흐름, 핵심 해석, 시험 포인트를 자료 없이 말로 설명합니다. 여기서 막히는 지점이 곧 공부할 지점입니다.

  3. 근거 확인

    "그 해석이 드러나는 부분이 어디야?" 정의만 외운 것과 작품 근거를 연결해 설명하는 것을 구분합니다. 근거를 짚지 못하면 통과가 아닙니다.

  4. 짧게 보완, 즉시 재설명

    막힌 부분만 개념서나 선생님 설명으로 보완합니다. 그리고 다시 책을 덮고 같은 내용을 학생이 자기 말로 설명합니다. 설명이 바뀌었는지 그 자리에서 확인합니다.

  5. 직접 분석과 백지복습

    필기 없는 작품을 화자·대상·정서·분위기·표현·주제 여섯 항목으로 스스로 분석하고, 시험 범위 작품의 전체 해석을 백지에 복원합니다.

  6. 문제 적용과 D+7 재확인

    문제를 풀고 틀린 이유를 유형별로 분류해 단권화에 반영합니다. 하루 뒤, 일주일 뒤에 같은 항목을 다시 물어 벼락치기가 아닌 장기 기억인지 확인합니다.

시험을 앞두고

시험 전 4주, 무엇이 달라지나

시험 전 4주, 무엇이 달라지나: D-28 변형·서술형 비중 확대, D-21 누적 자료 제본, D-14 동형·변형 문제, D-7 백지복습, D-1 불확실 항목만 정리, 시험 뒤 원점수와 반복 오류 기록

직접 만든 도구

시중 자료를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메타인지 학습지

책을 닫고 답해야 할 질문과, 막힌 이유·보완 내용·재설명을 나란히 적는 두 열 구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눈에 보이게 분리합니다.

작품 직접 분석 6항목

시적 화자, 대상, 정서와 변화, 분위기, 표현·구조, 주제. 각 판단 옆에 작품 근거를 반드시 적습니다. 소설·수필·극은 항목을 바꿔 적용합니다.

문법 두 가지 시험

개념을 외워서 써내는 서술식 시험은 시간 제한 없이 정확성을, 문제 풀이형 시험은 약 30분 안에 적용력을 봅니다. 틀리면 답이 아니라 본인 노트를 먼저 봅니다.

시험 전 4주 계획

시험 4주 전 변형·서술형 비중 확대, 3주 전 누적 자료 제본, 2주 전 동형 문제, 1주 전 백지복습, 전날 불확실 항목만 정리. 시험 뒤에는 원점수와 반복 오류를 기록합니다.

국어 고전시가 지문을 7단계로 나눠 읽는 자체 학습지
국어 · 단계별 읽기 학습지
국어 고난도 문항 선별 자료. 문항마다 학생이 직접 쓴 풀이 흔적이 있다
국어 · 고난도 문항 선별

국어 교재 표지

  • 국어문답 가권 표지. 고등 국어 1등급, 문해력이 답이다

    국어문답

학교별로 만든 국어 내신 교재 표지가 한 줄로 나열돼 있다
2024년 1학기 중간, 학교별 국어 내신 교재

통과 기준

이럴 때 '안다'고 봅니다

  • 자료 없이 작품의 핵심 해석을 자기 말로 설명한다
  • 그 해석의 근거가 되는 구절을 짚고, 왜 근거가 되는지 말한다
  • 처음 보는 선지에서 과장·범위 이탈·인과 오류를 판별한다
  • 일주일 뒤에도 도움 없이 같은 내용을 설명한다

학부모께 전달되는 것

점수만 보내지 않습니다

  • 점수만이 아니라 관찰된 사실 → 반복 패턴 → 학생과 합의한 다음 행동 → 다음 확인일 순서로 전달합니다
  • 예: "현대시 3작품 중 2작품에서 시적 대상과 화자를 혼동함 → 근거 구절은 찾지만 대상이 누구인지 연결이 약함 → D+1에 두 작품 백지복습 → 다음 수업 시작 10분 구두 확인"
  • 다른 학생과 비교하거나 성격을 단정하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국어 수업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집에서 공부해 와야 하나요?

네. 수업은 집에서 학습하고 노트에 정리한 것을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노트가 없으면 틀린 이유를 확인할 근거가 없어 피드백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노트 작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비문학은 어떻게 하나요?

문학과 마찬가지로 읽은 것을 자기 말로 다시 쓰게 합니다. 글의 구조와 논리를 설명하게 하고, 서술형 답안을 문장 단위로 평가합니다.

설명을 잘 못하는 아이인데 괜찮을까요?

설명이 막히는 순간을 실패로 다루지 않습니다. "좋아, 방금 네가 모르는 지점을 스스로 찾아냈네. 실패한 게 아니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거야"에서 시작합니다. "정의를 말해 봐 → 작품 안의 예를 짚어 봐 → 네 예를 하나 만들어 봐"처럼 질문을 세 단계로 쪼개고, 근거와 해석 사이를 한 문장으로 쓰게 하는 식으로 단계를 낮춥니다.

국어, 지금 어디서 막히는지부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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